강태화, 신인덕, 김영수 3인전

  중견 서양화가 강태화, 신인덕, 김영수 씨가 "NOW and HERE"라는 전시표제로 공동의 미학을 하나된 신앙 안에서 찾아나가는 3인전을 마련하였습니다.

  각각 주제도 작품에 사용한 재료도 다르지만, 이번 전시는 세 작가의 내면적 신앙 고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출품작들을 보면 김영수씨가 ’연민’ 연작을 통해 전쟁 참상으로 고통받는 이라크인들을 통해 전쟁을 고발하고 하느님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했다면 신인덕씨는 ’천지 창조 7일간의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하느님의 창조, 그 기쁨을 다룬 ’그대로 되었다 1~5, ’지으시다 1~4, 쉬시다 1~7’ 등을 선보입니다. 강태화씨는 하느님이 창조한 질서와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한 ’신록 찬미’ ’참 좋은 시간’ ’공소 가는 길’ 등 풍경 연작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문의 : 평화화랑(02-727-2336)

이은숙씨 일러스트 작품전

   일러스트레이터 이은숙(이레나, 서울 이문동 본당)씨가 8월 24일~30일까지 명동 가톨릭회관 1층 평화화랑에서 작품전을 갖습니다.

   출품작은 ’뉴욕’(사진) ’해리포터’ ’캐럴’ ’콘서트’ 등 17점이며 주로 작가 자신의 여행담이나 책을 접하며 재미있게 읽었던 대목을 형상화한 모자이크적 경향의 독특한 작품들 입니다.

   작가는 96년이후 성신여대, 한양여대, 안양과학대 등에서 강의를 하다 현재 서일대 광고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작년에 이어 두번째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문의 ; 평화화랑(02-727-2336)

가톨릭미술아카데미 실기강좌 안내

교    육    명

요  일

시             간

판화, 혼합매체

월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해부학과 표현

월

  오후 2시~4시

이          콘

화

  오전반(10시~12시)

  오후반(2시~4시)

유          화

수

  오전반(10시 30분~12시 30분)

  오후반(2시~4시)

소          묘

목

  오전반(10시 30분~12시 30분)

  오후반(2시~4시)

수    채    화

금

  오전반(10시 30분~12시 30분)

  오후반(2시~4시)

 가톨릭미술아카데미 2003년 2학기 이론강좌 일정

<교회미술사-총 12강> - 화요일 오전 10:30~12:30

* 1강 9/2 - 초기그리스도교 미술의 이해              강사 : 장긍선 신부

* 2강 9/16 - 성상 논쟁, 비잔틴 미술                 강사 : 장긍선 신부

* 3강 9/23 - 이콘                                   강사 : 장긍선 신부

* 4강 9/30 - 로마네스크 미술                        강사 : 홍진경 박사

* 5강 10/7 - 현장학습 : 교회, 미술탐방              강사 : 정웅모 신부

* 6강 10/14 - 고딕 미술                             강사 : 홍진경 박사

* 7강 10/21 - 초기피렌체 르네상스                   강사 : 고종희 교수

* 8강 10/28 - 이탈리아 전성기 르네상스              강사 : 고종희 교수

* 9강 11/4 - 북유럽 르네상스                        강사 : 홍진경 박사

* 10강 11/11 - 매너리즘                             강사 : 고종희 교수

* 11강 11/18 - 바로크 미술                          강사 : 홍진경 박사

* 12강 11/25 - 한국교회미술사                       강사 : 정웅모 신부

<현대미술사-총 11강) - 토요일 오전 10:30~12:30

* 1강 9/6 -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                 강사 : 김현화 교수

* 2강 9/20 - 야수파와 독일표현주의, 칸딘스키        강사 : 송혜영 교수

* 3강 9/27 - 입체주의, 오르피즘과 미래주의          강사 : 김현화 교수

* 4강 10/4 - 몬드리안과 러시아 아방가르드           강사 : 김현화 교수

* 5강 10/11 - 다다와 초현실주의                     강사 : 송혜영 교수

* 6강 10/18 - 미술관 탐방                           강사 : 정웅모 신부

* 7강 10/25 - 미국 추상표현주의와 앵포르멜          강사 : 송혜영 교수

* 8강 11/1 - 팝아트, 미니멀리즘과 포스트미니멀리즘  강사 : 김현화 교수

* 9강 11/8 - 포스트 모더니즘                        강사 : 김현화 교수

* 10강 11/15 - 서양건축사 I                         강사 : 홍진경 박사

* 11강 11/22 - 서양건축사 II                        강사 : 홍진경 박사

문의 : 가톨릭미술아카데미 02-921-1773

장소 :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5가 14-2 노동사목회관(가톨릭미술아카데미 강의실)

오시는길 : 전철 6호선 7번출구(직진 3분거리 오른쪽 노동사목회관)

           버스 1, 15, 23, 38, 127, 205, 205-1번(보문시장, 보문 우리은행 하차)

제11회 박광호 개인전

  7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작가 박광호씨가 평화화랑에 개인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작가는 버려지는 생선가시처럼 보잘것 없고 평범한 사물에서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조형미를 찾습니다.

  10년 전부터 희귀병 근이양증을 앓아오다가 지난해엔 급기야 휠체어 신세를 지게된 서양화가 박광호(51)씨에게 그림은 그림 이상의 것, 삶의 의미이며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자기가 불속에서 생성되듯이 그의 작품 역시 고통에서 빚어졌고, 그래서 그 속에는 정화된 아름다움이 녹아 있습니다.

  출품작은 ’적’ 연작과 꽃을 형상화한 ’사랑’ 연작 3~4점을 포함해 총 40여점이 전시됩니다.

  채색된 뼈 마디마디에는 응어리진 한과 소외 그리고 사회로 향해 건네는 화해의 미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보는이로 하여금 내면적이고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바라보게 인도해 주고 있습니다.

문의 : 평화화랑(02-727-2336)

최미정 개인전

   캐나다 토론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견 화가 최미정(56)씨가 7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명동평화화랑 제1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갖습니다.

   전시 표제를 ’광야의 삶’으로 정한 이번 개인전 출품작은 ’광야의 백합화’ ’주님 탄생 예고(수태고지)’ ’게쎄마니 기도는’ ’십자가 사랑’ ’예수의 눈물’ 파스텔화 등 총 14점으로 그리스도의 삶, 그 이야기가 작품의 흐름이며 그 중에서도 광야의 삶 연작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오병이어’와 ’예수님의 어망’ 두 작품은 작가가 특히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으로 소묘 실력이 작품의 암중에 배어있어 작가의 신앙과 어우러져 진한 감동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미대에서 그림을 전공한 작가는 ’마리아 막달레나’ 주제전(97년)과 ’예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전(99년) ’마리아의    찬양’전(99년) ’비아 돌로로사’전(2002년) 총 4차례 개인전을 가진바 있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캐나다 콜롬부스센터 갤러리 초대전과 토론토 영사관전시관에서 개인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문의 : 평화화랑(02-727-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