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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폐 수술 후 회복 순조…쾌유 기도 이어져 | 2026-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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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폐 수술을 받은 뒤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교황청 공보실이 밝혔다. 공보실은 현지 시각 14일, 교황이 수술 후 첫날밤을 평온하게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실시한 혈액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에서도 정상적인 회복 경과가 확인됐다. 의료진은 모든 검사 수치가 이번 수술에 따른 예상 범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호흡기 물리치료를 받고 병실에서 걷기 시작했다. 아침과 점심을 정상적으로 했으며, 오후에는 병원에서 미사를 공동 집전했다.
페암 확인...약 일주일 입원 예정 앞서 의료진은 13일 수술에서 교황의 오른쪽 폐 하엽을 제거했다. 수술 중 조직 검사에서는 폐암 진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술은 합병증 없이 마무리됐으며, 약 일주일로 예정된 입원 기간은 유지된다.
미국 전역에서 쾌유 기도...학생들도 선물 준비 교황의 회복을 기원하는 기도가 미국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자신과 가족도 수많은 미국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교황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각지의 주교들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데 감사를 표하고, 신자들에게 교황의 쾌유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주교들은 암 투병 중인 환자들과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도 함께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의 고향 시카고에 있는 가톨릭 학교 학생들은 쾌유 기원 카드와 화이트삭스 담요를 보내고 있다.
'사랑의 기쁨' 10주년...어려운 가정, 사랑으로 감싸야 교황은 병원에서 회복하는 가운데 가정 사목을 위한 메시지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도적 권고 '사랑의 기쁨' 발표 10주년 기념 회의가 14일 폐막했다. 폐막 미사는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이 교황을 대신해 주례하고 교황의 강론을 낭독했다. 교황은 가정을 '하느님 사랑의 표징'으로 부르며, 가르침을 가정 안에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취약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판단하기보다 사랑으로 감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정에서 자연사까지 생명을 존중하고 자녀의 교육과 성장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가정 안에서 기도를 새롭게 하고 주일 미사에 함께 참여하는 생활도 권고했다.
가정의 교회 참여 당부...중남미 방문 의지 유지 별도의 폐막 메시지에서는 가정이 지역 교회의 삶과 사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황은 회의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교황의 중남미 방문 의지와 희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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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6-10-15 오전 7:52:20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