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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정평위 “정용진 회장, 5·18 유가족 앞에 무릎 꿇어라” | 202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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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이벤트 논란과 이후 이어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과에 유감을 표명하며 광주 시민들과 5·18 유가족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사죄를 거듭 촉구했다.
광주 정평위는 5월 28일 입장문을 내고 “정용진 회장의 사과 없는 기자회견에 분노했다”며 “기자회견문에는 무엇을 잘못했다는 내용이 없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좋은 대한민국을 미래 세대에 남겨주고 싶은 마음은 같다’는 것은 틀린 역사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1980년 5월, 억울하게 죽어간 영령들의 죽음을 조롱하고 대한민국의 정의와 역사를 모욕하는 이들을 정부 차원에서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서도 법적·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5·18민주화운동 단체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아픔과 상흔을 폄훼·조롱하고 희생자들과 관련자들을 모욕·비하한 것”이라며 “진정한 총수의 사과가 이뤄지지 않는 한 5월 단체는 끝까지 처벌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책상에 탁, 5·18 탱크데이’ 홍보로 논란을 빚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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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6-06-02 오전 10:52:00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