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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예수회원이 들려주는 치유의 선율과 부르심의 여정 | 2026-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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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교목처와 예수회 한국관구 성소실은 22일 서강대 성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Two Jesuits Talk and Piano Concert’(두 예수회원의 이야기와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강대 방문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허드(미국 중서부관구)·로이 페레이라(인도 봄베이관구) 신부가 무대에 올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예수회원으로 걸어온 부르심의 여정을 들려줬다.
페레이라 신부는 젊은 시절 무대에 섰던 경험을 살려 뮤지컬 곡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과 ‘Memory’ 등을 비롯해 믿음·소망·사랑·용기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불렀다. 열정 가득한 무대에 청중들은 손뼉 치고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노래하고 춤추는 삶을 꿈꿨던 그는 하느님 부르심에 이끌려 예수회에 입회했고, 이후 사제이자 신경과학자의 길을 걸었다. 2018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TEDx 강연에서는 ‘망각과 기억 : 은유’를 주제로 뇌과학과 영성을 접목해 강의했다. 페레이라 신부는 “과학을 공부할수록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더 깊이 믿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강당을 가득 메운 청중 300여 명은 “치유의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서강대 대학원생 김명혜(25)씨는 “종교는 없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위로를 받았다”고 했고, 민현범(미카엘라, 51)씨는 “신부님들께서 무대에 서신 모습만으로도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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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6-05-27 오후 1:53:09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