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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중한 트럼프 요청에, 중국 "홍콩 민주화 인사 라이씨 석방 어렵다" | 2026-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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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5일 귀국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시 주석이 라이 등 반중 인사들의 석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내가 이 문제를 언급했지만 시 주석은 ‘어려운 문제’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 후 미국 매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라이 창업주의 문제를 언급했지만, 시 주석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았다”면서 “낙관적이지 않았다”고 거듭 설명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미국 매체 NBC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의 석방을 두고 문제 제기는 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의 호응을 기대하며 석방될 수만 있다면 중국 측에 유리한 합의를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미·중 정상회담 직전 “라이의 석방은 ‘홍콩의 내정’”이라고 주장했다.
라이의 딸 클레어씨는 영국 가디언에 “당뇨 환자인 아버지는 에어컨도 없는 독방에 수감돼 눈에 띄게 살이 빠졌고 허약해졌다”면서 “시 주석과 홍콩 당국이 아버지를 석방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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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6-05-20 오후 1:32:55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