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바티칸을 밝히다
2017년 바티칸 성당에 봉헌된 나전 옻칠 대형벽화의 행사 "일어나 비추어라"에 참여한 장인의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에 함께 할작가들은 ...더보기
4인 4색 명인전
천년의 빛-바티칸을 밝히다
2017년 바티칸 성당에 봉헌된 나전 옻칠 대형벽화의 행사 "일어나 비추어라"에 참여한 장인의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에 함께 할작가들은 2017년 바티칸 전시에 참여했던 김명철,김성호 작가와 다른 2인의 명인인 남두식, 故이석구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들의 작가적 특징을 살펴보면 김명철 작가는 원패세공법으로 가공함으로써 자개의 예술적 표현력과 미적 활용도를 높힌 작품을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그는 탁월한역량으로원패의 색상과 빛깔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또한그의 작품 중 금고는 작가의 창작의 정점을 찍는 작업이다.김성호 작가는 건칠 전통 기능전수자로 60년이상 한길만을 걸어오고 있다.그는 항아리의 원형을 만들기 위해서옻과 토분을 섞어 삼베 위에 칠을 한다.옻칠이 마르면 다시 삼베를 올려 최소10번 정도를 반복해야만 비로소 건칠공예의 기본이 되는 기물이 완성되는 것이다.이러한 세심한 작업이 바탕이되고 그 위의 색감이 더해지고 문양이 올려지면그의 진정한 가치가 탄생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