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형 작가의 그림은 '신앙생활과 일상적 삶이 맞물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박영택교수)'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작품들은 캔버스와 장지에 아크릴과 채색물감, 색연필 등 혼합재료로...더보기
이선형 모녀전
이선형 작가의 그림은 '신앙생활과 일상적 삶이 맞물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박영택교수)'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작품들은 캔버스와 장지에 아크릴과 채색물감, 색연필 등 혼합재료로 가볍고 밝게 표현되었다. 25년의 결혼생활에서 사랑은 기쁨과 감사로 꽃을 피우다가 때론 상처를 주로받으며 실패와 죄책감을 주기도 했다. 어려운 순간마다 성모 마리아의 변치 않는 자비는 우리를 감싸고, 엄마의 빛나는 망토에 의지해 회개하고 기도했다. 누군가를 위한 간절한 기도는 성모님 앞에 촛불 하나 더 켜는 마음으로 모여져 작품 안에서 교회를 감싸고 하늘에 올라가 꽃이 되고 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