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니 참 좋았다>
창세기 1장 31절, 하느님께선 만물을 창조하신 뒤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고 하십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 함께 모인 ...더보기
청년작가 3인의 성미술전
<보시니 참 좋았다>
창세기 1장 31절, 하느님께선 만물을 창조하신 뒤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고 하십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 함께 모인 우리. 주님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나는 주님을 닮아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과 기쁨을 허락받았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지으실 때 어떤 마음이었을지 생각하며, 주님께서 내려주신 은총의 달란트(Talent)로 각자의 신앙을 표현한 청년작가 3인의 ‘성미술展’을 기획했습니다. ‘가톨릭 청년 미술가’로써 나 자신이 아닌 주님을 드러내는 낼 수 있는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교회 미술에 보탬이 되며 성장하고자 합니다.
전시의 준비는 하느님 말씀에 대한 이해와 묵상을 통해 가능했습니다. 김지영 클라라의 봉사 아래 김지혜 엘리사벳, 이보현 이사벨라가 모여 6개월간 <창세기> 그룹 공부와 나눔, 창세기 연수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창세기를 중심으로 성장시켜온 각자의 성찰과 묵상을 담은 <성 미술전>에서 도자, 유리, 금속으로 표현한 각자의 주님, 우리의 하느님을 드러내고 신앙 있는 삶에 도움이 되는 성물 작업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