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쓰다
기도와 함께하는 글씨 그림 새김展
장미꽃 만발한 6월, 여름의 길목에서 제1회 회원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톨릭 문화 예술은 교회를 중...더보기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 제1회 회원전
기쁨을 쓰다
기도와 함께하는 글씨 그림 새김展
장미꽃 만발한 6월, 여름의 길목에서 제1회 회원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톨릭 문화 예술은 교회를 중심으로 한 성 미술과 억압과 박해 속에서 수도자들이 숨어서 쓰며 전승한 성경이 있습니다. 말씀을 붓으로 쓰고 그림으로 그리며 돌에 새겨 표현하는 것은 거룩한 행위입니다.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는 2017년 시작으로 2019년 교구청 예비승인을 받았으며 사도직 본연의 임무인 봉사와 나눔, 그리고 배우고 가르치는 아카데미의 산실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어 올해는 그 역할과 범위를 넓히고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회원전 주제는 “기쁨을 쓰다”입니다. 기도와 함께하는 글씨, 그림, 새김 전은 신앙과 삶 속에서 기쁨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작은 기쁨이라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때 그 크기는 비례해서 커지고, 주님께서 보시기에 우리의 수고는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수고해주신 임원진 및 출품 작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은총 안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