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Beau Depart의 작품세계
내적인 사유를 표현하는 사물과 풍경 - 희희낙락(喜喜樂樂)아직도 나는 날마다 새롭게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한다.-클로드 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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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보데빠르전
Le Beau Depart의 작품세계
내적인 사유를 표현하는 사물과 풍경 - 희희낙락(喜喜樂樂)아직도 나는 날마다 새롭게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한다.-클로드 모네
6번째 아름다운 출발을 하는 Le Beau Depart (르보데빠르) 작가들은 캔버스 위에서 날마다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관상을 통해 사건, 사물을 이해하고, 풍경, 정물, 인물을 소재로 채색을 한다. 내적인 사유를 담고, 때론 내적인 사유를 버리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반복되는 붓질에서 자신만의 미적 표현을 발견하는 것이다. 새로운 조형언어, 개념의 표현, 기법의 재창조, 판매 등 무엇을 위한 작업이 아닌 내면적 사유에 따른 반복된 붓질에서 탄생한 작업은 <그리다> 자체가 희희낙락이며,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는 이유이다. 사물, 풍경, 인물은 표현대상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이 담겨진 회화적 언어 탐구와 자유로움으로 조형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즉 삶의 기억을 내적인 사유를 통해,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재해석하여 표현함으로써 오늘날의 사실묘사에 충실한 화풍 또는 자연주의 화풍과는 차별점을 두고있다. 창조적 표현, 새로운 기법, 사회적 개념이 앞에 서서 미술시장에서 주목 받고자 하는 작업들과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작품 주제도 일상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감흥들에 주목하고, 이러한 감흥들을 구체적인 대상(풍경, 정물, 인물)에 개인적 시선을 담고 있는 것이다. 각자의 사회적 위치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그리다>로 새로운 출발을 한 작가들은 오랜 시간 또는 무수한 붓질에 담긴 희희낙락(喜喜樂樂)을 전하고자 한다. 전문직, 공직, 문화예술인, 주부, 사회활동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으로 성공적인 시간들을 보냈고, 캔버스에 담은 지나온 시간들의 흔적을 조형적 언어로 알리며 새로운 출발의 희희낙락(喜喜樂樂)을 공유해 보기를 바란다.
제6회 전시에서는 부제목 희희낙락(喜喜樂樂)으로 작품을 준비하였고, Le Beau Depart (르보데빠르) 전시에서 작가들의 열정적인 조형적 유희에 담긴 희희낙락(喜喜樂樂)을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