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활자화 되어 우리가 편히 보고 있는 성경말씀을, 그분들께서는 이렇게 목숨을 내놓으시면서 까지 직접 손으로 쓰고 전하며 이땅에 천주교를 뿌리내리게 하셨다는 것..' 마음이...더보기
유임봉 개인전
'지금은 활자화 되어 우리가 편히 보고 있는 성경말씀을, 그분들께서는 이렇게 목숨을 내놓으시면서 까지 직접 손으로 쓰고 전하며 이땅에 천주교를 뿌리내리게 하셨다는 것..' 마음이 울컥 해졌고, 주님께서 내게 주신 작은 달란트를 어디에 써야 하는지 결심하게 된계기였다.
이후 줄곧 나의 작품의 소재는 주님말씀이었고, 붓글씨로 복음서필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4복음서를 주제로 한 개인전을 계획ㅎ게 되었다.
그 첫 번째 개인전의 소재가 바로 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쓰인 마르코복음서이며, 전시명 또한 복음서 7,34의 '에파타'(열러라)로 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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