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물 그리고 나무
작가는 규격화된 하얀 캔버스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한 ,거대한 우주라고 말한다.소소한 매일의 일상 속에서 접하는 자연의 색채에 경이로움을 --- 어...더보기
김증자 개인전
꽃, 물 그리고 나무
작가는 규격화된 하얀 캔버스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한 ,거대한 우주라고 말한다.소소한 매일의 일상 속에서 접하는 자연의 색채에 경이로움을 --- 어김 없이 변화하는 계절의 정직함이 주는 순간들을 무한의 열정으로 승화시켰을때 평면 위에 새 생명으로 탄생된 신생아는 놀라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초등학교 김 경언 담임선생님과 교사시절 미술과 교수님을 힝상 기억한다.
작가의 잠재된 재능을 확인하고 높이 평가해 주신 분 . 학교와 가정의 반복된 일상에서 그림에 대한 갈망과 허기를 채우며 열정을 멈추지 않게 해 주신 스승님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면서 주변에 눈을 돌려 작은 돌맹이 한 개, 여러 자태의 물소리 야생화 나뭇잎의 몸짓에서 들꽃같은 감성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얘기하며 스케치 하고 화폭에 옮겨 담을 때 영원한 행복과 평화로 이어주는 저들의 생명력을 확인하고 영혼의 속삭임을
표출하고 있음에 새삼 경이로움을 느낀다.
인간과 자연 .생명이 꽃과 나무 자연의 판타지로 채색될 때 작가는 환희와 무한한 에너지를 얻는다.
자칫 기계화되고 메마른 현대사회의 어딘가에서 자연이 베푸는 희망, 행복, 사랑의 메세지를
에너지가 있는 날까지 화폭에 담아갈 것이다.
작가는 오랫동안 아프리카 마사이부락 어린이들의 잠재된 재능을 찾아주고 교육의 기회를
주는 일에 큰 관심으로 후원하여 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들에게 한 줄기의 희망과 격려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되길 원하며 작가의 재능의 일부를
그들에게 기꺼이 보내는 일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밝혔다.